■ 진행 : 박상연 앵커, 강진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2명 추가됐습니다. 모두 775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이 90명을 넘어서면서 수도권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밀집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또 다른 집단 감염, 3차 유행을 주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. 전문가와 함께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교수님, 먼저 오늘 0시 기준 현황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.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한 게 있는데요. 일단 오늘 0시 기준입니다. <br /> <br />총 확진자가 242명 늘어서 7755명이 됐고요. 사망자도 6명이 늘어서 60명이 됐습니다. 완치된 환자, 그러니까 완치된 사람도 3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전반적인 추세를 보면 이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다만 우려스러운 건 저희가 앞서 뉴스에서도 계속 전해드렸지만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현재 기준으로 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계신 분도 있어서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. 현재 상황 어떤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신현영] <br />지금 대구경북은 어느 정도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확진자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면에서는 좀 안정세가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오늘 확진자 수만 해도 242명 중에서 대구경북보다는 서울, 수도권의 확진자들이 늘어난 거죠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지역에서의 이런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, 이것에 대한 예의주시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요. <br /> <br />특히나 우리가 그동안에는 너무 대구경북에 집중하다 보니 다른 쪽에 바이러스가 노출되는 것을 조금은 등한시하지 않았나 하는 지적도 일각에서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에서 노출되었을 때 빠르게 확진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이 있는지, 지역적으로 우리가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고요. <br /> <br />더더욱이 이런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가 집단, 특히 고위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111401299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